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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그 남자, 좋은 간호사 어떤영화인가?

by 킴마더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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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좋은 간호사 넷플릭스 영화는 미국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내가 처음 기대했던 내용과는 완전 다른 반전의 반전이었다. 이영화가 실화라니 믿을 수가 없었다. 살인을 실화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감당할 수 있는 분들만 보기를 바란다. 

줄거리 에피소드

남편 없이 알렉스와 마야 등 두 딸을 홀로 키우는 에이미(제시카 채스테인)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한다. 지병이 있지만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수술을 할 수 없다. 병원에서 해고될 것을 우려해 지병을 숨기고 있다. 몇 달만 더 일하면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그 이후 수술하게 된다. 찰리 <찰스 컬렌>(에디 레드메인)은 에이미가 일하는 파크필드 병원으로 들어가 두 사람이 사이좋게 지낸다. 에이미는 혼자 두 딸을 키우고 있고 찰리는 아이들이 있지만 이혼해 함께 살 수 없다. 어느 날 의료사고로 병원이 망한다. 경찰이 수사를 벌이지만 병원이 적극 협조하지 않고 형식적인 도움을 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한편, 간호사인 Amy는 수사관들에게 죽은 사람들 속에서 인슐린이 발견되었고, 그 죽음들에는 뭔가 이상한 점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경찰은 찰리의 행동을 의심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 찰리는 어떤 면에서는 에이미에게 좋은 사람이었다. Amy의 병을 알고 그녀는 그녀의 아이들을 돌보았다. 하지만 살인자는 살인자다. 그것도 연쇄살인범이야 결국 찰리의 살인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가 더 이상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29명이 서류상으로 목숨을 잃었지만 약 400명으로 추산된다. 그가 일을 맡았던 병원에서 의문의 죽음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다. 세상에, 그는 여전히 복역 중이고 무기한 복역할 것이다. 그리고 Amy는 그 이후로 심장 수술을 받았고 그녀의 두 다 큰 딸들과 손자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이 영화 정보

좋은 간호사는 2013년 찰스 그래버가 출간한 '좋은 간호사: 의학과 광기, 살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에 바탕을 두고 있다. 2016년부터 각본가 크리스티 윌슨 케언스와 토바이어스 린 홈이 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에디 레드메인과 제시카 채스테인이 캐스팅되었다. 2021년 4월부터 촬영이 시작되었다. 2022년 9월 토론토 영화제에서 처음 개봉되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 개봉되기 일주일 전인 10월 19일 CGV를 통해 개봉되었다. 주인공 찰리인 에디 레드메인은 신비한 동물사전의 배우로 2020년 열기구 영화 에어로 넛에 출연했고 1982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2015년, 그는 영화 만물의 이론으로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에이미 역을 맡은 제시카 채스테인은 올해 초 355편과 2020년 액션 영화에 출연했다. 이번에는 이전 영화들에 비해 정적인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제시카 채스테인은 1977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영화 《토미 페이의 눈》으로 2021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12년 작품 《제로 다크니스》로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했다.

몇 가지 아쉬움

장르는 스릴러인데 긴장감과 몰입감이 별로였다. 초반에는 끝까지 봐야 할까요? 내릴까요? 갈등이었는데 막상 보고 나니 끝까지 보게 됐는데 영화가 좀 싱겁다. 찰리는 특별한 스토리가 있어야 하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없이는 스토리를 만들 수 없었다. 재미있는 스토리도 아니어서 스릴러 영화의 장르에 재미가 부족했다. 식당에서의 장면, 구치소에서의 장면, 취조실에서의 장면 등 두 주연 배우의 연기는 꽤 좋았다. 하지만 이야기는 뒷받침하지 못했다. 제목이 좋은 간호사라 후반부에 숨겨진 이야기를 에이미를 도와주려고 했는데 제목과 내용이 제대로 맞지 않았던 것 같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지루함을 많이 느낄 것이다. 영화 내내 나를 끌어당기는 몰입감이 부족했다. 오랜만에 유명 배우들이 나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였는데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작품성도 좋은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부분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찰리는 병원의 허점을 이용해 18명을 숨지게 했는데, 이는 드러난 수치일 뿐 실제로 400명 가까이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 후반전이 너무 갑작스럽고 찰리가 사건을 고백하는 장면이 너무 아쉽다. 에드 레드메인과 제시카 채스테인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는 후반전까지 심리 스릴러에 대한 멋진 몰입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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