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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선과 악의 학교 당신은 선과 악 어떤선택을?

by 킴마더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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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의 학교 대표 이미지와 제목만 들어도 어떤 내용일지 유추가 되는가? 영화를 보기 전에 나는 선에 속해있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나의 입장은 반대가 되었다. 그만큼 내용이 탄탄하고 반전이 있는 영화다. 영화를 보고 난 당신의 선택이 궁금해진다. 선과 악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내용 줄거리 요약

2022년 10월 개봉한 판타지 영화 장르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 선악 학교'이다. 모든 동화가 시작되는 마법학교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을 연기하는 두 주인공은 서로 낯설지만 교수진으로 등장하는 샤를리즈 테론, 양양경 등 강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추천된다. 선과 악의 학교를 소재로 한 판타지 소설 '선악의 학교'의 베스트셀러다. 크기나 주제와 상관없이 수요일에 공개하는 것이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했다. 영화가 완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코미디 스파이를 연출한 폴 페이는 2시간 30분짜리 판타지 블록버스터에서 메가폰과 찰린 테론, 케리 워싱턴 같은 헤비급 배우들을 내세웠다. 넷플릭스가 특별하게 만들지 않고 개봉했을 정도로 영화는 좋지 않다. 너무 조용히 개봉해서 큰 기대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2시간 30분짜리 영화 대사와 음악학교를 거치지 않고 다 봤다. 이렇게 집중하게 될 줄 몰랐다. 처음 한 시간 정도는 정말 재밌었고 남은 1시간 반을 의리 있게 지켜봤다. 이 영화의 약점과 장점 중 하나를 꼽자면 수많은 사고 때문에 눈을 떼기 힘들다. Gabaldon이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Sophie와 Agatha. 공동묘지 옆에 살고 마녀라고 불리는 소피는 가장 좋은 어릴 적 친구다. 소피는 아픈 가족과 함께 마을을 벗어나고 싶어 안달했지만, 이 말을 들은 아가사는 당신이 떠나면 정말 나 혼자라며 떠나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그러나 소피는 한밤중에 마을을 몰래 빠져나와 신비한 존재의 발톱에 붙잡히고 선악의 학교에 납치된다. 선악의 학교는 동화의 주인공이 될 영웅들을 양성하는 선악의 학교인데, 물론 두 학교는 서로 앙숙이다. 그리고 소피는 악당 지망생들이 모여 있는 악의 학교에 도착한다.

이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

해리 포터 판타지 영화 학교 굿과 악의 이후 오랜만에 나타나는 마법 학교다. 유사점들 내가 전에 봤는데, 개념 설명까지 완전히 다른 영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어린이들에게 좋은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해 동화 속 캐릭터를 가꾸는 것이 학교 자체의 목적이다. 예를 들어 쑨양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에는 훅 선장의 아들이나 헨젤과 그레텔에 사는 마녀의 딸 등 2세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아서왕의 아이가 있다. 흥미로운 세계관이지만 젊은 영웅과 악당을 양성하는 해리포터 냄새가 물씬 풍기는 세계관도 신선했다. 흑백 논리를 뒤집는 놀라운 설정도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이 판타지 영화들에서 제가 조금 주목했던 미장센이 좋았다. 세트 디자인, 의상, 시각 효과도 나쁘지 않다. 예산이 어느 정도 들어간 느낌이다. 제작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 1억 달러는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헤비급 배우 샤를리즈 테론, 로렌스 피쉬번, 케리 워싱턴, 양양경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주요 내러티브는 소피의 앤 카루소와 아가사의 소피아 와일리였다. 사실 두 여주인공의 사랑이나 우정에 대한 이야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 키스하는 모습을 보면 사랑과 우정의 관계로 볼 수 있다. 사실 두 여자가 서로 키스하는 걸 보니 레즈비언 물인 줄 알았다. 그리고 많은 단점들을 볼 수 있지만 재미있다. 일련의 사건, 스토리, 좋은 시각효과로 인해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재미있는 영화 10위 안에 드는 것에 만족했다. 배우들의 연기와 존재감도 생각보다 좋았다. 흑백 논리가 뒤틀린 것도 좋았다. 조잡한 방법이었지만 두 여자의 우정을 다루는 것도 신선했다. 그렇다고 해서 결점이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니다. 감독이 지금까지 코미디 영화를 만들어와서 좀 산만해 보인다. 원작이 뭔지는 몰라도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많았다. 우선 소피의 캐릭터를 흑인으로 바꾸는 과정이 그리 뚜렷하지 않았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라팔 덕분에 흑인이 되었지만 그 과정이 다소 불분명하다. 아무리 소피가 힘들어도 수박으로 이것을 피상적으로 보여준 것은 사실이어서 라팔과 손을 잡는 과정 자체가 조금 억지스럽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워낙 이야기가 빨리 진행되다 보니 인과관계를 보기 어렵다. 하루빨리 내용을 쓰고 싶은 감독의 열망이 느껴질 뿐이다. 특히 엔딩 부문이 너무 허전하고, 가장 큰 단점은 조상을 대표하는 왕자들의 대표들이 정말 한숨을 내쉰다는 점이다. 여자들에게는 아직도 잘생긴 공주가 한두 명 있다. 반면 왕자들은 그들의 외모가 모호해서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요즘 꼴이 말이 아니더라도 동화 속 왕자라지만 한두 명의 잘생긴 남자들을 전시회에 초대했어야 했다. 중년의 남자 같은 왕자가 나와서 엑스칼리버 칼을 설치한 것이 조금 우스워 보였다.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용서받을 수 있는 이유를 제작진이 정말 잊고 있는 걸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잘생기거나 아름다운 사람을 보는 것은 어렵다. 잘 생기고 예쁜 사람을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것은 조금 아쉽다. 이런 판타지 영화를 보면 한두 명의 배우를 볼 수 있지만 선악의 학교에는 아무도 없다. 원작 소설 '선악의 학교'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책의 분량을 영화로 압축하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워 보인다. 이야기가 급속도로 전개된 것은 책의 분량을 영화 속에 쑤셔 넣으려다 생긴 것으로 보인다. 소피의 감정선을 드라마로 만들어 좀 더 디테일을 살렸어야 했다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인기 있는 팝콘 영화로서 즐길 수 있는 많은 요소들이 있고 현재로서는 재미있다. 실제로 영화의 주인공인 소피와 아가사를 제외하면 모든 배우들이 독주한다. 그래서인지 약간 오글거릴 수 있는 연기와 대사를 다 하고 있다. 처음에는 찰리 테론이 출연한다고 해서 호기심에 관람을 시작했는데, 그녀의 선택이 옳았다. 이 영화는 소설 "선악의 중국 학교"에 바탕을 두고 있다. 3부작까지 연재된 장편소설로 '오래 행복하게 살자'로 끝나는 동화를 재현해 인기를 끌었다. 2018년 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지금도 읽을 수 있다. 나는 폴 파그가 연출한 다양한 영화를 찍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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