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레슬러 영화 믿고보는 유해진의 연기력

by 킴마더 2022. 11. 5.
반응형

레슬러 영화는 정말이지 유해진의 연기가 다한듯하다. 눈만 맞추져도 웃음 터지는 배우들의 케미가 있다. 솔직히 레슬러라는 운동은 좋아하지 않는다. 영화를 보면서 레슬러라는 운동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 이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분명히 배우들의 연기력에서 오는 것 같다.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

영화 레슬러 /장르: 드라마, 코미디 /발매일: 2018년 5월 9일 한국에서 / 상영시간 : 110분 /감독: 김대웅 /각본 : 김대웅, 이아나, 이병헌 (각색) / 출연진: 유해진(강귀보), 김민재(강성웅), 이성경(가영), 나문희(귀보 엄마), 성동일(성수, 가영 아빠), 진경(가영 엄마) 황우슬혜(도나)

요약

국민레슬러 출신 귀보(유해진 분)가 스무 살에 아들 성웅(김민재 분)을 낳았다. 아내가 죽은 후, 그는 20년 동안 아들만 바라보며 살아왔다. 성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연금으로 생활하는 것은 그의 꿈일 뿐이다. 성웅은 위층에서 가영을 좋아하게 되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가영이 아버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네 엄마라고 한 말은 진심이었고, 성웅은 이런 상황을 싫어한다. 아빠가 원망스럽고, 아빠 때문에 레슬링을 시작한 것 같아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다. 귀보는 당연히 가영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지만 그에 대한 가영의 짝사랑은 계속 커지고 있다. 뭘 해도 멋있는 귓불남! 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이야! 그들의 엇갈린 운명이 과연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부자간의 오해가 깊어지고, 아들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성웅은 가영의 가족들 앞에서 노골적으로 아버지를 모욕한다. 대표팀 선발에서 좋지 않은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화가 난다. 그는 엄마에게 아이를 키우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고 하소연했지만 결국 엄마에게도 똑같이 짜증 나는 아이였다.

감상평

배우 유해진은 전 레슬링 국가대표를 맡았지만, 지금은 아들을 돌보며 매니저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레슬링 아들을 끔찍하게 돌보면서, 그의 꿈은 그를 국가대표팀으로 만들어 금메달 연금을 받는 것이다. 귀보의 외아들 성웅 역은 배우 김민재가 맡았다. 레슬링을 직접 배우거나 직접 하는 장면이 많았다. 위층에 사는 가영이도 좋지만, 가영의 고백에 "너의 엄마가 되고 싶다"는 멘붕이 온다. 그러다 보니 아버지와의 인연은 이유 없이 헤어지고, 대표팀 선발전을 앞두고 컨디션이 망가진다. 10살 때부터 귀보를 짝사랑했던 소녀 가영은 배우 이성경이 연기한다. 처음에는 아들과 분위기가 잘 풀리는 것 같았는데 갑자기 귀보를 향한 관객들의 일방적인 사랑에 깜짝 놀랐다. 귀보의 체육관을 드나들며 내 마음을 열심히 호소하지만, 물론 귀보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성동일은 귀보와 가영의 아버지의 절친한 동생이었다. 진경은 처제이자 가영의 어머니였다. 배우라서 그런지 실제 커플들의 케미는 완벽하다. 성동일은 영화에서 거의 반쯤 취했다. 하지만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어쨌든 거의 가족처럼 귀본과 함께 사는 것은 가영의 가족이었는데, 가영이 귀본을 좋아한다는 폭탄 소리를 듣고 난 그녀는 미쳐버렸다. 여배우 나문희는 엄마 역할을 연기한다. 볼 때마다 똑같은 잔소리를 하고, 내가 물어보면 다르게 대답하고, 우리 할머니들을 꼭 닮았다. 아들이 걱정돼서 하는 말인데 귀보가 어머니를 대하는 모습이 왠지 아들 성웅과 겹쳐진다. 자녀와 부모의 관계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했다. 황우슬혜는 영화 '레슬러 캐스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개팅녀로 등장한 도나 역을 맡았다. 요철과 바보가 뒤섞여 있고, 귀보의 혼을 빼낸다. 나중에 우리 둘이 잘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귀보의 지인들은 항상 그것에 대해 이야기한다.이제 아들 신경 쓰지 말고 네 인생을 살아라. 부모에게 아이는 항상 물 위의 아이처럼 보여야 한다. 마흔 살 된 아들에게 아직도 잔소리를 하는 귀보의 어머니는 결국 귀보의 모습이다. 투덜거리는 귀보 속에서 성웅의 모습을 보게 된다. 자녀들이 잘 되길 바라는 부모의 바람과 때로는 희생과 시선이 부담스러운 아이 모두를 이해한다. 부모와 자식만큼 친밀한 관계도 없지만 너무 친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이상한 관계이기도 하다. 가정의 울타리를 행복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 모두 노력해야 한다. 누군가의 희생으로 간신히 유지되는 관계가 아니라 자신의 삶에 충실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관계다. 그것은 내가 원하는 가족의 모습이기도 하다.

반응형

댓글